오늘은 우연히 쌀국수를 먹어봅니다. <나무아래>라는 서울 외각에 있는 음식점 입니다.


메뉴가 나뭇가지에 가려진 것이 불편하기보단 운치가 있습니다. 이런 경우도 흔치 않은데요...
주인분이 나무나 분재를 좋아하시는 분 같습니다.

나무가 많네요. 그래서 가게 이름이 <나무아래>인가 봅니다.


베트남 쌀국수와 다른점은 향신료가 들어있지 않아 향이 전혀 안난다는 점입니다.
담백함을 좋아하는 여자분들이 선호할 것 같은 맛입니다.
양파 절임도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맛있었고, 김치도 맛있었습니다.



그리고 비빔쌀국수는 참 특이하네요.
어떻게 보면 음식점의 벤쳐(?) 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.
주인분께서 쌈이 참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꼭 먹어볼 생각입니다.
가게 앞에 알래스칸 말라뮤트 큰 개가 있습니다.

덧글
근처에 멋진 산책코스가 있는데도 정작 나가보진 못하지만 멋진곳 또 둘러보시고 얘기 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.^^